최종윤 "송영길 대표에게 GTX-D 하남 유치 강력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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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하남)은 지난 10일,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만나 수도권 동서를 잇는 GTX-D 노선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당도 함께 노력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송 대표와의 만남에는 최 의원과 함께 GTX-D 노선 원안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이 참석해 수도권 시민의 교통 불편 상황을 공유하고, 수도권광역 급행 철도의 기본 취지와 가치를 반영한 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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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하남)은 지난 10일,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만나 수도권 동서를 잇는 GTX-D 노선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당도 함께 노력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송 대표와의 만남에는 최 의원과 함께 GTX-D 노선 원안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이 참석해 수도권 시민의 교통 불편 상황을 공유하고, 수도권광역 급행 철도의 기본 취지와 가치를 반영한 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송 대표는 김포-부천을 잇는 GTX-D 노선안의 문제에 공감하며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보자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의원은 "우리 하남을 포함한 수도권 시민의 요구는 제대로 된 광역교통 대책 수립으로 교통지옥에서 벗어나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며 "수도권을 동-서로 이어 지역 균형 발전의 가치를 지킬 수 있는 GTX-D 원안 반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송 대표는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 간담회에서도 GTX-D 노선이 ‘김부선’이라고 불리는 상황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청와대 정책실장과 전향적 검토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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