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엑스포과학공원 내 임시 선별검사소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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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17일부터 대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는 결핵협회와 협업으로 동·중부권역(한밭운동장 내), 서남부권역(관저보건지소)으로 운영하던 임시선별검사소에 이어 엑스포과학공원에 서북부권역 검사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앞서 설치된 한밭운동장, 관저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5만 1426건을 검사해 123건의 숨은 확진자를 찾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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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시가 17일부터 대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는 결핵협회와 협업으로 동·중부권역(한밭운동장 내), 서남부권역(관저보건지소)으로 운영하던 임시선별검사소에 이어 엑스포과학공원에 서북부권역 검사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검사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워킹스루 방식으로 운영된다.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앞서 설치된 한밭운동장, 관저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5만 1426건을 검사해 123건의 숨은 확진자를 찾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개 권역의 임시선별검사소 설치로 대전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코로나19 증상이 의심 되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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