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로드, 이별의 아픔을 농구단 인수로 달랜다..미네소타 인수 작업 마무리 

손찬익 2021. 5. 14.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인 디바 제니퍼 로페즈와 헤어진 메이저리그 레전드 출신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미국프로농구(NBA) 구단주가 된다.

14일 AP 통신을 비롯한 현지 보도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사업가 마크 로이와 함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세계적인 디바 제니퍼 로페즈와 헤어진 메이저리그 레전드 출신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미국프로농구(NBA) 구단주가 된다. 

14일 AP 통신을 비롯한 현지 보도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사업가 마크 로이와 함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NBA 사무국의 승인을 거쳐 인수 작업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인수 금액은 15억 달러(약 1조6936억 원)에 이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지난해 뉴욕 메츠 인수에 나섰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던 로드리게스는 야구단 대신 농구단의 구단주가 됐다. 

한편 로드리게스는 1994년 빅리그에 데뷔한 뒤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양키스에서 뛰면서 메이저리그 통산 2784경기에 출장, 타율 2할9푼5리 3115안타 696홈런 2086타점 2021 득점 329도루를 기록했다. 

그는 개인 통산 세 차례 MVP에 등극했고 올스타 선정 14회, 10번의 실버 슬러거 수상 등 메이저리그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전설적인 스타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