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기초, '리더스아이®'와 함께 고학년 중심으로 읽기 능력 검사 시행

2021. 5. 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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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기초등학교(교장 이경희)는 4월 26일부터 약 일주일간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 능력을 측정했다고 리더스아이®가 14일 밝혔다.

이번 측정은 2학년과 4~6학년 가운데 신청하는 반만 진행했으며, 측정 결과 언어 치료를 받을 만큼 언어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은 없었으나, 읽기 능력의 양극화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읽기 능력 검사는 리더스아이®가 2020년 서울시 교육청 초등교육과와 함께하는 신기술 지원사업 실증 테스트베드의 하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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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기초등학교(교장 이경희)는 4월 26일부터 약 일주일간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 능력을 측정했다고 리더스아이®가 14일 밝혔다.

이번 측정은 2학년과 4~6학년 가운데 신청하는 반만 진행했으며, 측정 결과 언어 치료를 받을 만큼 언어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은 없었으나, 읽기 능력의 양극화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기초 이경희 교장은 “글을 못 읽는 학습 부진 학생만이 아니라, 학생 전체를 진단해야 실제 학생들의 읽기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며 “신청하는 반 전체에 대해 읽기 능력을 진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측정 도구 및 읽기 능력 훈련 프로그램은 리더스아이®가 제공했다. 리더스아이®는 읽기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시선추적 기술을 활용해 눈의 움직임을 촬영하고 분석하는 웹 기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학생이 컴퓨터 화면으로 글을 읽고 문제를 푸는 동안 눈의 움직임을 특수 카메라로 기록한 뒤 속도, 시선이 머무르는 시간, 글의 한 부분에서 다른 부분으로 눈이 움직인 거리와 이동 각도 등을 측정한다.

리더스아이®는 이번 측정을 위해 8대의 시선 추적 장치를 학교 별관에 설치하고, 사전 교육 마친 8명의 진단원을 배치했다.

측정에 참여한 학생은 진단원 도움을 받아 학년별로 길이와 난이도가 배분된 글 2개를 읽고 문제를 풀었다. 각 반 담임교사의 인솔로 계획대로 측정이 진행돼 총 256명의 읽기 능력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었다.

측정결과 심한 학습 부진 학생은 없었다. 그러나 몇 개 반에서 읽기 능력이 우수한 학생과 떨어지는 학생 사이에 읽기 능력의 차이가 심한 양극화 경향이 나타났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읽기 능력이 평균보다 떨어지는 학생이 늘어나는 경향도 보였다.

약 100명의 학생이 이번 검사 결과를 바탕대로 리더스아이®가 진단 즉시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온라인 읽기 훈련 프로그램을 활용해 2주간 읽기 훈련을 받는다. 읽기 훈련은 시·지각 폭을 넓히고, 글을 한 문장씩 차근차근 읽도록 하는 인지 행동 치료 기법을 바탕으로 한다. 훈련 이후에는 재측정을 통해 훈련 효과도 검증한다.

이번 읽기 능력 검사는 리더스아이®가 2020년 서울시 교육청 초등교육과와 함께하는 신기술 지원사업 실증 테스트베드의 하나로 진행됐다.

리더스아이 개요

리더스아이는 시선추적 기술을 기반으로 읽기 능력을 검사하고, 개선 방법을 추천하는 웹 기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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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리더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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