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 챔스리그 결승, 포르투갈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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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의 최대 축제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2020~2021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 장소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포르투갈 포르투로 변경됐다.
UEFA는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터키가 영국의 코로나19 '적색경보 국가'에 포함돼 영국 팬들의 방문이 어려워졌다"며 "이에 따라 결승전 개최지를 이스탄불에서 포르투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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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팬 방문 어려워 장소 변경
세계 축구의 최대 축제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2020~2021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 장소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포르투갈 포르투로 변경됐다.
UEFA는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터키가 영국의 코로나19 ‘적색경보 국가’에 포함돼 영국 팬들의 방문이 어려워졌다”며 “이에 따라 결승전 개최지를 이스탄불에서 포르투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첼시(잉글랜드) 간 결승전은 오는 30일 오전 4시 포르투의 드라강 스타디움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결승에 진출한 팀의 국가와 상관없이 유럽 국가를 순회하며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당초 이스탄불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결승에 오른 팀이 모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인 데다 영국이 터키를 ‘여행경보 적색 국가’로 지정하면서 영국 팬들의 이스탄불 방문이 어렵게 된 상황이다. 적색 국가에서 돌아오는 영국인은 정부가 승인한 호텔에서 10일간 격리해야 한다.
UEFA는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는 맨시티와 첼시의 서포터스 수를 팀당 6000명으로 제한한다. 이에 따라 총 1만2000명의 관중만이 결승전을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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