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은-이정민, NH투자증권 챔피언십 1R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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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은과 이정민이 대회 첫날 선두에 올랐다.
김세은은 5월14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김세은은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신들린 버디쇼를 선보이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민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추가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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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김세은과 이정민이 대회 첫날 선두에 올랐다.
김세은은 5월14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전반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어렵게 출발했지만 4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만회했다. 후반 들어선 샷감이 절정에 달했다. 10~11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신고하더니, 15번홀(파4)부터 마지막 18번홀(파4)까지 무려 4홀 연속 버디를 만들어냈다.
올해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 중인데, 정규투어에선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 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를 제외하고 지난 3개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건 KLPGA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34위다.
김세은은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신들린 버디쇼를 선보이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민 역시 선두에 가세했다. 이정민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추가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올해 대회마다 중위권에 만족했던 이정민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어 성유진이 5언더파 67타로 단독 3위, 박민지 김다연 안지현 김보아 박지영 등이 4언더파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배소현 김유빈 강예린 안나린 안송이 장하나 조혜림 조아연 등이 공동 9위에 포진됐다.
상위권 간격이 얼마 나지 않은 상태라 2라운드에서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정민)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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