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스승의 날 맞아 온라인 합창으로 감사의 뜻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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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음악학부 성악전공 학생들은 매년 교수님에게 '스승의 은혜'를 제창하는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영상 편집에 함께 참여한 국민대 성악전공 고성호 교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한데 모여 합창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방식의 영상을 제작했다"며 "성악전공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대의 모든 스승과 제자가 상호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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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음악학부 성악전공 학생들은 매년 교수님에게 '스승의 은혜'를 제창하는 행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행사를 진행할 수 없게되자 자체적으로 제창한 영상을 통해 '랜선 합창'을 진행했다.
영상 편집에 함께 참여한 국민대 성악전공 고성호 교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한데 모여 합창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방식의 영상을 제작했다"며 "성악전공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대의 모든 스승과 제자가 상호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국민대 성악전공 학생 약 40명은 각 소절마다 파트를 배분하여 개별 녹음한 후, 이를 바탕으로 합창곡 형태의 영상으로 편집했다.
한편, 국민대학교 학생회장단은 5월 14일(금) 오전 총장실에서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임홍재 총장에게 학생들을 대표해 감사의 의미로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후 직접 카네이션을 준비해, 임홍재 총장과 문창로 교학부총장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임 총장은 학생회장단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생들을 캠퍼스 교정에서 많이 볼 수 없어 아쉽지만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향을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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