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부 장관 "이선호씨 죽음 헛되지 않게 재발방지책 만들 것"

김화평 기자 2021. 5. 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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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달 22일 평택항에서 일하다가 숨진 고(故) 이선호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문 장관은 14일 오후 유가족을 만나 "항만관리당국으로서 국가시설인 평택항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음에도 늦게 찾아봬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항만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좀 더 세심하게 챙기지 못했던 점 고인과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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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선호씨 아버지 이재훈씨가 지난 13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고 이선호씨 추모문화제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달 22일 평택항에서 일하다가 숨진 고(故) 이선호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문 장관은 14일 오후 유가족을 만나 "항만관리당국으로서 국가시설인 평택항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음에도 늦게 찾아봬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항만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좀 더 세심하게 챙기지 못했던 점 고인과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고인에 대한 조문을 마치고 부친에게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항만 내 안전강화를 위한 제도적인 틀을 만들겠다"며 "하역사별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항만안전점검관 제도를 도입해 국가가 수시로 안전을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어제 대통령도 말씀하셨듯이 국가시설인 항만에서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재발방지대책도 조속히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문 장관은 평택항을 찾아 관계자들과 함께 항만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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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평 기자 khp04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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