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박나래 성희롱 논란? 경찰 수사 아닌 웃어 넘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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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방송인 박나래의 성희론 논란에 대해 집중 조명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서구의 코미디 시각에서 박나래가 지난 3월 유튜브에서 보여준 행동은 그렇게 모욕적으로 보이지 않았다. 박나래의 행동은 그저 웃으며 넘어갈 일이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굉장한 논란이 됐고, 불만을 품은 이들이 박나래를 성희롱으로 고발해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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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방송인 박나래의 성희론 논란에 대해 집중 조명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그녀는 장난으로 남성 인형을 사용했고, 성희롱 혐의로 기소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해당 이슈를 집중 조명했다.
뉴욕타임스는 "서구의 코미디 시각에서 박나래가 지난 3월 유튜브에서 보여준 행동은 그렇게 모욕적으로 보이지 않았다. 박나래의 행동은 그저 웃으며 넘어갈 일이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굉장한 논란이 됐고, 불만을 품은 이들이 박나래를 성희롱으로 고발해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나래를 지지하는 이들은 성적 정복에 대한 자랑과 성희롱이 만연한 한국 문화에서의 이러한 반응이 이중잣대라고 지적한다. 공공장소에서 성에 관해 이야기하는 여성들은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뉴욕타임스는 이어 한 시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나래 성희롱 이슈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면서도 대체적으로 이러한 비난 등이 부당하다는 논조를 내비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뉴욕타임스는 "한국에는 성차별주의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라며 한국 연예인 및 정치인들의 성범죄 사례를 추가로 들기도 했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3월 웹예능 '헤이나래'에서 '암스트롱맨'이라는 남자 인형의 옷을 갈아입히며 성희롱성 발언 및 행동으로 논란을 빚었고 결국 박나래는 공식사과했다. 이후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에 대한 고발 건을 접수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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