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파운드리 호조에 1분기 매출 사상 최대

전희윤 기자 2021. 5. 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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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이 시스템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DB하이텍은 1분기 매출이 2,4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에도 주요 제품 전반에 대해 파운드리 수요가 계속 이어진 데다 자사에서 설계하는 디스플레이 구동칩에 대한 매출이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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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437억원·영업이익 606억원
디스플레이 구동칩 매출 확대
[서울경제]

DB하이텍이 시스템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DB하이텍은 1분기 매출이 2,4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06억원으로, 내용 연수 변경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영향으로 6% 감소했다.

지난 1분기에도 주요 제품 전반에 대해 파운드리 수요가 계속 이어진 데다 자사에서 설계하는 디스플레이 구동칩에 대한 매출이 확대했다. DB하이텍은 현재 경기도 부천과 충북 음성에 위치한 2개 팹 모두 완전 가동(풀가동)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 수주도 연말까지 견조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DB하이텍은 올해 생산성 향상 활동을 통해 월 9천장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5세대 이동통신(5G)·전기차 등 고성장 분야 신규 제품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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