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재난안전실 공무원 1명 등 강원 10명 확진..'공직사회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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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강원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강원도청 재난안전실 직원을 포함해 10명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춘천 3명(273~275번), 원주 2명(658~659번), 동해 3명(355~357번), 홍천 1명(180번), 강릉 1명(397번) 등 모두 10명이다.
이로써 강원도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현재 2912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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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14일 강원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강원도청 재난안전실 직원을 포함해 10명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춘천 3명(273~275번), 원주 2명(658~659번), 동해 3명(355~357번), 홍천 1명(180번), 강릉 1명(397번) 등 모두 10명이다.
특히 춘천이 심각하다. 신규 확진자 중 1명(274번)이 강원도청 직원으로, 이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도청 직원 등 15명이 자가격리됐다.
이 확진자의 자녀도 이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27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또 275번 확진자도 273번과 가족관계인 것으로 잠정 파악된다.
현재까지 273번과 274번, 275번 확진자 모두 정확한 감염경로가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보건당국은 오는 15일까지 강원도청 신관 전체 근무자 500여 명에 대한 검사를 하기로 했다.
원주에서는 직장동료 간 감염이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658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인 656번과 657번 확진자와 같은 회사 동료로 확인됐다.
659번 확진자는 기존 657번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동해에서도 이날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중 2명은 강릉 38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잠정 파악되고 있으며, 나머지 1명에 대한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천 신규 확진자인 180번 확진자는 경기 부천시의 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 신규 확진자인 397번 확진자의 경우 동해시의 기존 346번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강원도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현재 2912명을 기록 중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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