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세계은행과 해상풍력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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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13일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해상풍력발전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에기평과 세계은행은 개도국의 에너지전환을 위해 최근 세계은행이 역점을 두고 있는 해상풍력 개발과 관련해 양 기관의 협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 이번 웨비나를 개최했다.
에기평은 세계은행에서 개도국 에너지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상풍력단지 건설사업에 국내 풍력 기업의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 국내 에너지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발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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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13일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해상풍력발전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작년 11월 에기평과 세계은행이 개도국의 에너지인프라 개발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한 이후 첫 번째로 추진하는 행사다. 에기평과 세계은행은 개도국의 에너지전환을 위해 최근 세계은행이 역점을 두고 있는 해상풍력 개발과 관련해 양 기관의 협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 이번 웨비나를 개최했다.
에기평은 세계은행에서 개도국 에너지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상풍력단지 건설사업에 국내 풍력 기업의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 국내 에너지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발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해상풍력발전은 베트남, 대만 등 인근 아시아 국가들도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도 기존 중공업과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단지를 통한 트랙 레코드를 확보하고 선도기업과 주요 부품이나 장비 공급을 통한 경험 축적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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