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인 자율주행 언택트 서비스 실증 사업 공모 선정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1. 5. 14.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 제1차 자동차 분야 공모사업'에서 '무인 자율주행 기술의 언택트 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 및 기술 실증'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에서 총괄해 전국최초의 자율주행 서비스 발굴 및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 제1차 자동차 분야 공모사업'에서 '무인 자율주행 기술의 언택트 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 및 기술 실증'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에서 총괄해 전국최초의 자율주행 서비스 발굴 및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4년까지 국비 299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410억원이 투입된다.

친환경 자율주행 셔틀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무인스토어와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 및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인스토어 서비스는 자율주행 셔틀에 무인 상점 시스템 및 결제관리 시스템을 설치해 산업단지 및 시 외곽 등 접근이 용이하지 않는 장소에서 소비자 비대면 물품 구매를 지원하는 과제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심박수, 뇌전도(EEG), 안구 움직임 등을 모니터링해 건강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이상 발생 시 병원을 연결 및 이송해주는 서비스로, 이를 무인 자율주행차에 접목해 의료 소외 계층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아이비스, ㈜레보텍 등 15개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자율주행 기반 비대면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자율주행 서비스 분야의 시장 선점을 위해 기술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실증 지역은 광주 빛그린산단, 평동산단, 노인건강타운 등 다양한 후보지 검토 후 일반도로에서의 실증을 통해 자율자동차 기술 및 언택트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광주시는 실증구간 내 자율주행차 기반 서비스 운영을 위한 인프라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운행 시스템 구축을 통해 무인 자율주행차 서비스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