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작가님 작품인데"..갓세븐 출신 제이비, '女 나체 사진' 노출 직접 사과했다 [종합](전문)

2021. 5. 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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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갓세븐 출신 가수 제이비(27·임재범)가 외설적 사진 노출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앞서 13일 제이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이 과정에서 방 안 한쪽 벽면에 도배된 여성의 나체 사진들이 고스란히 노출되며 구설수에 올랐다. 미성년자 팬들도 쉽게 시청할 수 있는 SNS 방송이기에, 부주의했다는 지적이 이어진 것.

게다가 제이비는 박재범이 이끄는 하이어뮤직레코즈 행을 확정한 이후 14일 첫 싱글 발매를 앞두고 불미스러운 논란에 휩싸인 바.

이에 이날 소속사 하이어뮤직 측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평소 제이비는 개인 사진전도 개최,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않은 사진을 촬영한다는 사실은 팬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평소 다양한 사진들의 톤 & 무드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한다.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 때 비춰진 사진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도 촬영 작업을 한 바 있는 패션 사진작가의 작품"이라고 해명했다.

이들은 "그럼에도 아티스트 본인과 하이어뮤직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부주의하게 일부 사진들을 노출시킨 부분에 대해 팬분들과 대중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후 제이비 본인도 SNS에 "진심으로 죄송해요"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 한차례 제이비는 "우선 저를 지켜봐 주신 분들께 갑작스럽게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좋아하는 작가님 중 한 분의 사진을 붙여놓은 거였는데 전 연령층이 보고 있는 곳에서 비춰지게 되어 송구스럽다. 앞으로는 이런 부분들은 각별히 주의하고 눈살 찌푸리시는 일 없도록 하겠다. 장난스러워 보이는 것 같아 다시 올린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이며 논란을 일단락시켰다.

[사진 = 제이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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