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제이비, 女 나체 사진 논란에 "작가 사진, 심려 끼쳐 죄송" 해명 [종합]

홍혜민 2021. 5. 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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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 출신 가수 제이비(JAY B)가 SNS 라이브 방송 중 여성의 나체 사진이 붙어 있는 방을 공개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하이어뮤직 측이 사과했다.

소속사는 "그럼에도 아티스트 본인과 하이어뮤직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부주의하게 일부 사진들을 노출시킨 부분에 대해 팬분들과 대중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앞으로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JAY B와 하이어뮤직이 되겠다"라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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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 출신 가수 제이비(JAY B)가 SNS 라이브 방송 중 여성의 나체 사진이 붙어 있는 방을 공개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하이어뮤직 측이 사과했다. 하이어뮤직 제공

그룹 갓세븐 출신 가수 제이비(JAY B)가 SNS 라이브 방송 중 여성의 나체 사진이 붙어 있는 방을 공개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하이어뮤직 측이 사과했다.

제이비의 소속사 하이어뮤직 측은 14일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다만 논란을 야기한 여성들의 나체 사진에 대해서는 외설적인 의도가 담긴 것이 아닌 '패션 사진 작가의 작품'이라고 해명했다.

하이어뮤직은 "평소 제이비는 개인 사진전도 개최하며,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않은 사진을 촬영한다는 사실은 팬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음악 외에도 아트, 사진 분야에 관심을 표출하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 바 있다"라며 "제이비는 평소 다양한 사진들의 톤 & 무드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하며,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 때 비춰진 사진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도 촬영 작업을 한 바 있는 패션 사진 작가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불특정 다수가 시청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노출이 과도한 사진들이 여과없이 공개된 점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소속사는 "그럼에도 아티스트 본인과 하이어뮤직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부주의하게 일부 사진들을 노출시킨 부분에 대해 팬분들과 대중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앞으로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JAY B와 하이어뮤직이 되겠다"라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제이비 역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사과에 나섰다. 그는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우선 저를 지켜봐주신 분들께 갑작스럽게 심려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좋아하는 작가님 중 한 분의 사진을 붙여 놓은 것이었는데 전 연령층이 보고 있는 곳에서 비춰지게 돼 송구스럽다"라며 "앞으로는 이런 부분들은 각별히 주의하고 눈살 찌푸리시는 일 없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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