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초짜란 말이야" 이무진, 혼란스런 청춘의 '신호등'[들어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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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무진이 신곡을 선보인다.
이무진은 5월 14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신호등'을 발매했다.
이무진이 작사와 작곡을 맡은 '신호등'은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의 심정을 담은 곡이다.
'싱어게인' 63호 가수로 등장과 동시에 '천재소년'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무진은 '신호등'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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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이무진이 신곡을 선보인다.
이무진은 5월 14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신호등'을 발매했다. JTBC '싱어게인' 이후 첫 디지털 싱글 발매다.
이무진이 작사와 작곡을 맡은 '신호등'은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의 심정을 담은 곡이다.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인간관계, 법, 융통성, 돈 등 복잡한 사회적 개념과 법칙을 겪으며 혼란스러워하는 20대의 고민을 담았다. 2000년생인 이무진은 실제 자신이 겪었던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로 풀어냈다.
"이제야 목적지를 정했지만 가려한 날 막아서네 난 갈 길이 먼데 새빨간 얼굴로 화를 냈던 친구가 생각나네"라는 첫 구절에 이어 "이미 난 발걸음을 떼었지만 가려한 날 재촉하네 걷기도 힘든데 새파랗게 겁에 질려 도망간 친구가 뇌에 맴도네"라며 혼란에 빠진 20대 초반 청춘의 마음을 드러낸다.
'신호등'은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 운전자에 비유하고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차라리 운전대를 못 잡던 어릴 때가 더 좋았었던 것 같아 그땐 함께 온 세상을 거닐 친구가 있었으니 건반처럼 생긴 도로 위 수많은 조명들이 날 빠르게 번갈아 가며 비추고 있지만 난 아직 초짜란 말이야"라고 초보운전자의 두려움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 3초 그 짧은 시간 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 내 머릿속을 텅 비워버려 내가 빠른지도 느린지도 모르겠어 그저 눈앞이 샛노랄 뿐이야"라며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후렴구는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다.
'신호등'은 경쾌하고 청량한 리듬, 재기 발랄한 가사에 이무진 특유의 따뜻하고 개성 넘치는 목소리가 얹어져 듣기 편한 노래로 완성됐다. '싱어게인' 63호 가수로 등장과 동시에 '천재소년'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무진은 '신호등'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준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음악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이무진 '신호등'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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