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대만 자체 개발 백신 7월말 공급 시작"

류정훈 기자 2021. 5. 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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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모범국가로 꼽히는 대만이 7월부터 자체 개발한 백신을 공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14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총통부에서 열린 국가안전회의(NSC) 고위 각료 회의후 가진 담화에서 7월 말부터 대만이 자체 개발한 첫 번째 백신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이 총통은 자체 개발하는 백신이 2단계 임상실험이 마무리 단계라면서, 대만이 국외에서 구매한 백신은 6월 이후 여러 차례 나뉘어 들어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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