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제주 마늘 농가 지원..마늘 복합문화공간 조성

문승관 2021. 5. 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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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제주 대정읍의 빈집과 지역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경제조직인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과 협업,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의 마늘창고 리모델링을 통하여 지역 마늘 복합문화공간 '콥데사니(마늘의 제주방언)'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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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제주 대정읍의 빈집과 지역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경제조직인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과 협업,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의 마늘창고 리모델링을 통하여 지역 마늘 복합문화공간 ‘콥데사니(마늘의 제주방언)’를 조성했다. ‘콥데사니’는 마늘레스토랑, 마늘관련 상품 판매장, 디지털 창작자들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의 테마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마늘레스토랑 운영, 마늘관련 가공품 판매, 마을과 지역주체와의 일손연계 등 다양한 수익 창출을 도모해 2023년까지 12억원의 수익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 한림읍 상명리에는 중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마을 육성을 통해 설치한 태양광 발전소가 계통연계를 앞두고 있어 친환경 에너지 보급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 중부발전은 ‘ESG 경영을 선도하는 사회적 가치 Creator’를 비전으로 ‘K-그린·스마트’ 농어촌 상생협력 확산을 전략과제의 하나로 설정하고 농어촌 지역민과 소통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확산할 예정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발전소 주변지역 농어촌 지역이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지역 경제활동의 선두주자로 나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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