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K-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 '탄력'

강신욱 2021. 5. 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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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정부의 K-반도체 벨트 전략에 첨단 패키징 플랫폼 신규 조성지역에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군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전략 보고대회에서 경기 성남 판교를 시작으로 화성과 평택을 거쳐 온양까지, 이천에서 출발해 용인, 괴산, 청주로 이어지는 K-반도체 벨트 전략에 괴산이 첨단 패키징 플랫폼 신규 조성지역에 포함된 것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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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K-반도체 벨트 개념도.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정부의 K-반도체 벨트 전략에 첨단 패키징 플랫폼 신규 조성지역에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군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전략 보고대회에서 경기 성남 판교를 시작으로 화성과 평택을 거쳐 온양까지, 이천에서 출발해 용인, 괴산, 청주로 이어지는 K-반도체 벨트 전략에 괴산이 첨단 패키징 플랫폼 신규 조성지역에 포함된 것으로 발표됐다.

군은 이번 정부 발표로 충북도와 진행하는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에 상당한 동력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하반기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시작으로 2023년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도와 함께 청안면 첨단산업단지 내 글로벌 수준의 시스템반도체 패키지와 테스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정기술 고도화 연구·개발(R&D), 상용화 R&D 사업을 지원해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괴산첨단산업단지와 신규 조성 예정인 사리면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내에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기관과 기업을 집적 유치해 100년 먹거리 기반 마련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K-반도체 벨트에 괴산이 포함돼 기쁘다. 대한민국 종합 반도체 강국 실현에 괴산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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