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 인더네이사에 11억원 상당 물품 기부..올 해만 61억원
[스포츠경향]
한세드림이 인도네시아에 11억원 상당 물품을 기부했다. 아프리카 남수단 이어 한세드림의 해외 기부액은 올해 만 61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진흥협회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취약계층 지역에 11억원 상당 4만2000여 벌의 의류와 용품을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한세드림은 지난달 아프리카 남수단 내전지역 소년병들을 위해 계열 회사인 한세엠케이와 함께 50억원 규모의 의류 후원을 시행한 바 있다.
한세드림에 따르면 기부 물품은 자사의 유니크 스칸디 스타일 브랜드 모이몰른 제품으로, 현지의 비영리단체(NPO)를 통해 자카르타에 위치한 학교 및 고아원의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성은 각종 용품, 언더웨어, 의류로 40피트 규격의 컨테이너에 실려 22일 인천항을 출발하며, 이로부터 약 2주 뒤 자카르타항에 도착할 예정. 현지에 전해진 옷은 맨몸이나 헤진 옷을 입고 생활하던 아이들의 위생과 건강을 지켜주는 보호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원 한세드림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세드림은 앞으로도 다양한 CSR 활동을 펼쳐 나가며 사회적 무관심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세계 아이들에게 크고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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