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나라' 앞세운 넷마블.."신작 모멘텀 2분기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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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다음달 출시를 앞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2의 나라'에 대한 기대감을 아끼지 않았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4일 2021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제2의 나라는 오는 6월 10일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으로 보면 차질없이 (출시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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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일부 반영, 하반기 상당 수준 개선될 것
넷마블이 다음달 출시를 앞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2의 나라’에 대한 기대감을 아끼지 않았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4일 2021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제2의 나라는 오는 6월 10일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으로 보면 차질없이 (출시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사전 예약자 수 추이는 예상한대로 긍정적으로 잘 나오고 있다”며 “현재 전체적인 분위기는 내외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이날 올해 1분기 매출 5704억원, 영업이익 5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165.7% 증가했다. 세븐나이츠2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실적 개선을 주도했지만, 인건비로만 1434억원을 지출하면서 이익률이 높지는 않았다.
도기욱 넷마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에는 신작이 부재했고 연봉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등으로 전체적으로 이익률이 하락했다”며 “신작 모멘텀이 2분기에 일부 반영되고, 하반기부터는 상당한 수준의 이익률 개선으로 나타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넷마블은 최근 기업 경영에서 주목 받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해 별도의 위원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기욱 최고재무책임자는 “ESG 경영과 관련해 넷마블문화재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역사회 공로 활동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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