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부총재보에 민좌홍

김정환 2021. 5. 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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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새 부총재보로 민좌홍 금융안정국장(사진)이 선임됐다.

한은은 14일 "이주열 한은 총재가 공석인 부총재보에 민좌홍 금융안정국장을 임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민 신임 부총재보는 2024년 5월까지 부총재보로 활동하게 된다. 민 부총재보는 1989년 한은에 입행 후 금융시장국, 국제협력실, 금융결제국, 금융안정국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

한은은 "민 부총재보가 2015년 2월부터 3년 동안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으로 근무하며 정부 경제정책 수립과 집행에 기여하는 등 정부와 중앙은행 간 인사 교류의 성공 사례가 됐다"며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국내외 협력 업무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은 대내외 업무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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