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이보람, 스토킹 피해 호소.."부산 사는 분, 제발 그만"

이영민 기자 2021. 5. 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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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이 사생팬으로 인한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이어 "처음 제가 전화 받았을 때 '저는 씨야 팬 누구입니다'라고 성함 말씀하신 것부터 통화 내용까지 다 기억한다"며 "한참의 통화 끝에 제가 '전화하지 말아달라, 이렇게 전화하시면 제가 또 번호를 바꿔야 하고 회사에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 하니 일 크게 만들기 싫다고 다시는 전화 안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이보람은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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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보람 인스타그램

그룹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이 사생팬으로 인한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14일 이보람은 인스타그램에 "이 글을 보시리라 생각하고 남긴다"며 "부산에 사시는 분. 핸드폰 번호, 일반전화, 공중전화 바꿔가며 계속 전화하시는데 전화하지 말아달라"며 스토커를 향해 경고 했다.

이어 "처음 제가 전화 받았을 때 '저는 씨야 팬 누구입니다'라고 성함 말씀하신 것부터 통화 내용까지 다 기억한다"며 "한참의 통화 끝에 제가 '전화하지 말아달라, 이렇게 전화하시면 제가 또 번호를 바꿔야 하고 회사에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 하니 일 크게 만들기 싫다고 다시는 전화 안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또 "팬이시라고 해서 약속 지켜줄거라 믿었다. 그런데 또 저한테 무엇을 물으시려 저를 곤란하게 하느냐. 저희 팬분들 누구도 이러시지 않는다"며 "제발 좀 그만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보람은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했다. 씨야는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등 인기곡을 남기고 2011년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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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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