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기후위기 대응·인재양성 등 '지역혁신 방안' 놓고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가 14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도정자문위원회 사회혁신문화분과의 회의를 열어 기후위기 대응과 인재양성 등 다양한 지역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위 사회혁신문화분과는 도내 다양한 사회단체 등과 교류하면서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적극 소통하고, 도정 주요 현안과 정책을 자문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기후위기 대응부터 인재양성·일자리까지 동시에 해나가야"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가 14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도정자문위원회 사회혁신문화분과의 회의를 열어 기후위기 대응과 인재양성 등 다양한 지역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위 사회혁신문화분과는 도내 다양한 사회단체 등과 교류하면서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적극 소통하고, 도정 주요 현안과 정책을 자문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정 중점과제인 ‘기후위기 대응 사회혁신 실험’의 과제 계획이 공유됐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뤄졌다.
정미경 위원(독일정치경제연구소장)은 독일의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제도를 소개했다. 아우스빌둥은 기업현장 훈련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해 기술과 이론을 함께 습득하도록 함으로써 기술인력 양성의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참석자들은 이를 경남도의 3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교육인재특별도 추진정책과 연결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논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요즘 경남도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이 경남이 어떻게 하면 청년들이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라며 “청년들은 주로 일자리, 교육, 주거, 문화를 중요하게 꼽는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회혁신문화분과에서 함께 고민을 모아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기후위기 대응에서부터 인재양성, 그리고 일자리까지 여러 가지 정책과 사업을 동시에 해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속도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정책적으로 실제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제안들을 해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rok18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저 여자 참교육"…교감 뺨 때린 초등생, 자전거 훔치다 잡히자 충격 언행
- 이상민, 母 사망 후 출생비밀 충격…호적에 본인 없고 '숨겨진 친동생' 있었다
- "변호사 돼 잘 먹고 잘 사네"…밀양 성폭행 사건 판사 근황 공개 '부글'
- 김종국, 수십억 사기 피해 고백…"그 일 겪고 나서 투자 관심 끊었다"
- 갑자기 나타난 母 재혼남의 딸, 엄마 재산 나눠달라네요…호적상 딸이라며
- 기아 팬 꽉 찼는데 "우리 두산 파이팅"…배현진 시구에 "우~" 야유
- '연예계 은퇴' 송승현, 8일 결혼…정용화·곽동연도 축하
- 이영애, 남프랑스보다 아름다운 청순 미모…53세에도 소녀 같은 매력 [N샷]
- "엉덩이 툭 치고 옆구리 만지는 단골…노망난 짐승 같다" 자영업자 울분
- 바다, '박보검 닮은꼴' 11세 연하 남편 최초 공개 [N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