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선처해달라"
14일 정영수 CJ그룹 글로벌 경영고문은 "한상을 포함한 전 세계 한민족 경제인은 민간의 경쟁력이 대한민국 경제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께서 대한민국의 국익과 민생 문제를 깊이 헤아려 이재용 부회장이 선처받는 데 도움을 주실 것을 간곡히 탄원한다"고 밝혔다. 리딩CEO포럼은 이날 청와대에 공동의장 명의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탄원서를 전달했다.
공동의장은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정영수 고문, 조병태 소네트그룹 회장이다.
정영수 고문은 싱가포르 한인회장 등을 지낸 싱가포르 한상이며 조병태 회장은 미국에서 모자 제조사 소네트를 경영하고 있다.
정 고문 등은 탄원서에서 "기업이 적극적으로 미래 산업을 위해 나선다면 고용, 통상, 외교, 문화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로를 개척할 수 있다"며 "기업인들이 어깨를 펴고 사업을 할 수 있게 정부에서 다양한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리딩CEO에는 의장단 외에 홍명기 H&L홍재단 이사장, 한창우 마루한그룹 회장, 고석화 뱅크오브호프 회장,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 송창근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 고상구 K&K트레이딩 회장, 김우재 무궁화유통 회장, 문대동 삼문그룹 회장,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 심상만 코텍오토모티브 회장,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 하경서 카이사그룹 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승환 재계·ESG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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