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해수부 장관, 평택항 사고로 숨진 고(故) 이선호 씨 빈소 조문

2021. 5. 14.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수부 장관, 평택항 사고로 숨진 고(故) 이선호 씨 빈소 조문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이 5월 14일 오후 2시경 평택항에서 일하다가 숨진 고(故) 이선호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문 장관은 유가족을 만나 "항만관리당국으로서 국가시설인 평택항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음에도 늦게 찾아뵈어서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면서 "항만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좀 더 세심하게 챙기지 못했던 점 고인과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수부 장관, 평택항 사고로 숨진 고(故) 이선호 씨 빈소 조문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이 5월 14일 오후 2시경 평택항에서 일하다가 숨진 고(故) 이선호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문 장관은 유가족을 만나 “항만관리당국으로서 국가시설인 평택항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음에도 늦게 찾아뵈어서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면서 “항만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좀 더 세심하게 챙기지 못했던 점 고인과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문 장관은 고인에 대한 조문을 마치고 부친에게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항만 내 안전강화를 위한 제도적인 틀을 만들겠다.”라며, “하역사별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항만안전점검관 제도를 도입해 국가가 수시로 안전을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제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듯이, 국가시설인 항만에서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하는 한편, 재발방지대책도 조속히 수립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문 장관은 평택항을 찾아 관계자들과 함께 항만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