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더현대 서울'에 부티크 오픈

뉴욕 5번가 플래그십 스토어 컨셉

티파니가 더현대 서울에 문을 연 부티크 [사진 제공 = 티파니]

티파니가 14일 서울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 '더현대 서울'에 신규 부티크를 오픈했다.

더현대 서울 티파니 부티크는 뉴욕 5번가 티파니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분위기가 특징으로 브랜드 고유의 럭셔리함과 세련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디스커버리(발견)' 컨셉을 기반으로 디자인됐으며, 시간을 초월하는 상징적인 브랜드 요소들이 부티크 내 곳곳에 투영됐다.

한쪽 벽면엔 각기 다른 티파니 블루 박스를 겹겹이 쌓아 올려 브랜드의 정체성과 로맨틱한 설레임을 표현했다. 동시에 브랜드 역사 속 티파니 주얼리 디자인 영감의 원천이 된 자연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디테일을 찾는 재미도 더했다.

티파니의 브랜드 앰버서더 배우 김태리 [사진 제공 = 티파니]

부티크 오픈 당일엔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 나명식 현대백화점 부사장, 말콤 친 티파니코리아 사장과 브랜드 앰버서더 배우 김태리가 참석했다. 김태리는 모던한 아름다움으로 사랑받는 티파니 T1 컬렉션 제품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티파니 T1 초커 네크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단 4 피스만이 존재하는 희귀한 제품이다.

더현대 서울 티파니 부티크에선 최상의 원석, 혁신적인 디자인, 유구한 역사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유지해 온 티파니의 다양한 주얼리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티파니는 다이아몬드 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브랜드 시그니처 '티파니 세팅 링'을 비롯한 다이아몬드 웨딩 링 및 밴드 링과 티파니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티파니 T, 하드웨어, 키 등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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