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영덕고속도 주행 25톤 트럭서 철제롤 카니발 덮쳐..9세 여아 심정지

조준영 기자 2021. 5. 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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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50분쯤 충북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하행선 21㎞ 지점을 달리던 25톤 카고트럭에서 떨어진 철제롤이 뒤따라오던 카니발 차량을 덮쳤다.

이 사고로 카니발 탑승자 4명 중 9살 여아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고는 2차로를 달리던 카고트럭이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적재물이 떨어져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고 수습이 끝나지 않아 정확한 경위 확인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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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모습.(충북소방본부 제공).2021.5.14/© 뉴스1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14일 오후 3시50분쯤 충북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하행선 21㎞ 지점을 달리던 25톤 카고트럭에서 떨어진 철제롤이 뒤따라오던 카니발 차량을 덮쳤다.

이 사고로 카니발 탑승자 4명 중 9살 여아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현재 헬기 이송 중으로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30대 여성도 경상을 입었다. 다른 탑승자 2명은 자력 대피해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2차로를 달리던 카고트럭이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적재물이 떨어져 발생했다. 경찰은 적재물 추락방지 조치 위반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고 수습이 끝나지 않아 정확한 경위 확인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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