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1분기 영업익 96억3천만원..전년보다 119.8% 성장

계승현 2021. 5. 14.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6억3천만원으로 전년보다 119.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855억5천만원으로 92.7%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73억1천만원으로 228.3% 증가했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부문에서는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 3종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약 43% 성장해 112억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6억3천만원으로 전년보다 119.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855억5천만원으로 92.7%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73억1천만원으로 228.3% 증가했다.

국내 화학합성의약품(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는 기존 제품군과 함께 지난해 말 판매 권리를 확보한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와 '액토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 등 신규 전문의약품(ETC) 및 일반의약품(OTC) 14개 품목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됐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부문에서는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 3종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약 43% 성장해 112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 로고 [셀트리온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글로벌 케미컬의약품 생산 부문에서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CT-G07)를 중심으로 한 상업화 품목이 매출 약 157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보다 2천384% 증가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도 케미컬의약품 중심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주요 제품을 필두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셀트리온제약이 생산하는 글로벌 케미컬의약품 6종은 연내 제품 확대가 예상돼 제품의 생산과 공급이 적시에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자가주사형 제품 생산이 가능한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 생산시설 상업화 가동, 글로벌 케미컬의약품 품목 확대 등이 예정돼 있어 올해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ey@yna.co.kr

☞ 음주운전 20대 배우 사망…방조 혐의 남편 처분은
☞ '평양살이 2년' 영국여성이 경험한 북한 보통 사람
☞ 배우 채민서 네번 음주운전하고도 집행유예 받은 이유는
☞ 고양이 애지중지하던 소녀 1주일만에 대머리된 사연
☞ 배수구로 흘려보낸 행운?…290억 복권 빨래하다 훼손
☞ "나쁜 어른들 때문에 말 못타"…최순실의 편지
☞ '영남대가 강간을 덮으려 합니다' 여교수의 폭로
☞ 노숙인, '빅이슈' 판매원 커터칼로…서울 시청역 칼부림
☞ '극단선택' 청주 여중생 성폭행혐의男 영장 또 반려… 왜?
☞ "내 아들 죽었는데 모두 무죄?" 하천서 숨진 20대 부친 청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