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1명 추가 확진..김해 외국인 라마단 행사 누계 17명

김다솜 기자 2021. 5. 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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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명 나왔다.

14일 경남도는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해 외국인 라마단 행사 관련 확진자가 13명 나왔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4331명이며, 입원 302명, 퇴원 4013명, 사망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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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소재 초등학교 확진자 발생..관련자 검사 중
경남에서 1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 (경남도청 제공) © 뉴스1

(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명 나왔다.

14일 경남도는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김해 16명, 양산 6명, 진주 4명, 창원 2명, 밀양·창녕·거제 각 1명이다.

김해 외국인 라마단 행사 관련 확진자가 13명 나왔다.

지난 12일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외국인 가족 2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고 나서 접촉자, 라마단 행사 참석자 등으로 검사 범위를 확대한 결과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7명이다.

이날 라마단 행사장에는 900여명이 모여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14일 오후 2시부터 김해시 진영공설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추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양산 소재 어린이집 종사자 1명이 보육 교직원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음성이다. 해당 확진자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어린이집 관련자 15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산 소재 식품공장 근무자 1명이 격리 해제 전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8명이 됐다.

사천 소재 복지센터 관련 확진자 1명은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27명에 이른다.

확진자 가족인 진주 소재 초등학교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학교 관련자 8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 입국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 확진자 접촉과 타·시도 확진자 접촉(서울·광주 등)은 각 4명이다.

나머지 확진자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4331명이며, 입원 302명, 퇴원 4013명, 사망 16명이다.

allcott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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