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케냐대사, 부산 해경 찾아 한국 해양치안 현장 견학

손연우 기자 2021. 5. 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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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므웬데 므윈지 주한 케냐대사가 한국 해양경찰의 치안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부산해양경찰서를 방문했다.

이에 므윈지 대사는 자국의 해양치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해양경찰 경비체계 등에 대한 자료 수집 차 이날 부산해양경찰서를 방문했다.

박형민 부산해양경찰서장과 므윈지 대사는 접견실에서 환담한 후, 한국 해양경찰 치안시스템 운용방식을 공유하기 위해 종합상황실과 최신예 대형 경비함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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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캐냐 대사가 한국 해양 치안 현장 견학을 위해 부산해양경찰서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왼쪽부터 배동주 정보외사과장, 경사 이민경, 박형민 부산해양경찰서장, 므웬데 므윈지 주한케냐대사, 죠세프 부시에가 주한케냐공사, 기동우 외사계장)(부산해양경찰서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4일 므웬데 므윈지 주한 케냐대사가 한국 해양경찰의 치안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부산해양경찰서를 방문했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케냐는 2018년 11월 내부무 소속으로 해양경찰(Kenya Coast Guard Service, KCGS)을 창설했다.

이에 므윈지 대사는 자국의 해양치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해양경찰 경비체계 등에 대한 자료 수집 차 이날 부산해양경찰서를 방문했다.

박형민 부산해양경찰서장과 므윈지 대사는 접견실에서 환담한 후, 한국 해양경찰 치안시스템 운용방식을 공유하기 위해 종합상황실과 최신예 대형 경비함을 견학했다.

대사는 소형경비정에 승선해 부산항 일원을 순찰하면서 부산 해양경찰의 경비 현장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박형민 부산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 케냐해양경찰이 소말리아 해적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해양경찰 협력관계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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