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더블유, 사업정리·M&A로 실적 개선 속도

박호현 기자 2021. 5. 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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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 기업 케이엔더블유(105330)가 올 1분기 연결 영업손익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14일 밝혔다.

케이엔더블유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억원 늘어난 184억원을 기록했다.

케이엔더블유는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던 GLP(Glass Lamination & Printing) 사업 부문 등을 정리하고, 기존 제품과 영업망을 활용한 성장산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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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자동차 소재 수요 확대에 '턴어라운드'
[서울경제]

첨단소재 기업 케이엔더블유(105330)가 올 1분기 연결 영업손익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14일 밝혔다.

케이엔더블유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억원 늘어난 18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895만원, 9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사업부를 정리하고,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회사 체질 개선에 나선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국 자동차 경기가 반등하고 있고, 반도체 산업 역시 장기 호황이 전망되고 있어 자동차 부품 및 반도체 관련 소재 사업 부문에서 특히 실적 개선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케이엔더블유는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던 GLP(Glass Lamination & Printing) 사업 부문 등을 정리하고, 기존 제품과 영업망을 활용한 성장산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솔베이코리아의 사업부 및 자동차 시트 소재 전문기업 지아이매터리얼스를 인수합병하는 등 적극적인 M&A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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