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북이면 소각시설 주변 주민건강 지속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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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환경부 주관 '주민건강영향조사' 결과, 체내 유해물질 농도가 높게 나온 청원구 북이면 소각시설 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조사를 계속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북이면 소각시설 주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조사 과정에서 소변 중 카드뮴 등 일부 유해물질 농도가 높게 나왔다"면서 "주민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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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환경부 주관 '주민건강영향조사' 결과, 체내 유해물질 농도가 높게 나온 청원구 북이면 소각시설 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조사를 계속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확보한 사후관리 비용(2억1400만원)으로 환경·건강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기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환경부에 비용 지원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주민대표와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칭)민·관 합동 환경개선협의회'를 구성한다.
시 관계자는 "북이면 소각시설 주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조사 과정에서 소변 중 카드뮴 등 일부 유해물질 농도가 높게 나왔다"면서 "주민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환경부는 북이면 소각시설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과 주민 암 발병 간 역학적 관련성이 명확하지 않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북이면 주변에는 클렌코(옛 진주산업) 등 소각업체 3곳이 들어서 있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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