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 4회 청정축산환경 대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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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는 우수 축산농가를 선정·시상하는 '제4회 청정축산환경대상'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2018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제4회째를 맞이하며 전국 농·축협에서 추천한 축산농가들 중 가축 사육환경, 축사 환경, 냄새저감 및 분뇨관리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전국 축산농가를 대표하는 우수한 농가를 선정·시상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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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축산 환경대상은 2018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제4회째를 맞이하며 전국 농·축협에서 추천한 축산농가들 중 가축 사육환경, 축사 환경, 냄새저감 및 분뇨관리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전국 축산농가를 대표하는 우수한 농가를 선정·시상하는 대회다. 총 상금은 1억 원에 달한다.
선정과정은 농·축협이 관내 우수농가를 지역본부로 추천하면 지역본부는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우수농가 4호를 선정하고, 지역예선을 거친 농가(36호)를 대상으로 농식품부, 환경부, 학계, 관계기관 및 환경시민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현장평가와 최종심의를 통해 청정축산환경대상 농가 12호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 농가에는 대통령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농협회장상과 함께 상금이 부여된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축산 악취 민원이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축산으로 나아가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소비자 신뢰 확보와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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