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라지길 원했다"..김다미의 로드무비 '잠적'

혼자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원한 배우 김다미의 3일간 '잠적'이 시작된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스카이티브이 SKY채널은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을 이달 론칭한다.

'잠적'은 세간의 시선에서 벗어나 단 한 대의 자동차만으로 홀로 떠나는 여행을 담아낸 새로운 형태의 비주얼 콘텐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대본은 물론 어떠한 설정도 없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도로 위 자유로운 여정을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방송은 20대를 대표하는 차세대 배우 김다미를 통해 '나 홀로 여행'의 로망을 감각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잠적'은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의 6번째 오리지널 프로젝트로, '탑기어 코리아'를 시즌1부터 담당했던 서승한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서승한 PD는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특유의 연출력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스카이티브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 5종에는 푸른 숲이 울창한 냇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호젓한 저수지 등 다양한 공간에서 혼자만의 편안한 시간을 즐기는 김다미의 자연스러운 순간들이 눈길을 모은다. 서정적인 자연과 김다미의 편안한 내레이션이 돋보이는 티저 영상들은 '잠적'만의 감각을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많은 이들이 꿈꾸는 혼자만의 자유로운 여정을 담아낸 '잠적'을 통해 일상에 지친 이들 누구나 편안하고 자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은 디스커버리 채널과 스카이티브이의 종합예능 SKY 채널이 공동 제작한다. 오는 27일 저녁 8시 40분부터 동시 첫 방송 예정이며, KT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시즌)에서도 동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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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