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외교부 차관 곧 이임하는 루마니아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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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14일 이임하는 미하이 치옴펙 주한 루마니아대사를 접견했다.
치옴펙 대사는 곧 4년 6개월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게 된다.
치옴펙 대사는 한국이 루마니아의 '아시아 내 유일한 전략적 동반자 국가'임을 강조했다.
이에 최 차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어 나가기를 희망하면서 치옴펙 대사가 이임 후에도 한-루마니아 관계 증진에 지속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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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14일 이임하는 미하이 치옴펙 주한 루마니아대사를 접견했다. 치옴펙 대사는 곧 4년 6개월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게 된다.
최 차관은 치옴펙 대사의 노력으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보다 심화되었다고 평가하면서 대사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
치옴펙 대사는 한국이 루마니아의 ‘아시아 내 유일한 전략적 동반자 국가’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우리 외교장관 및 국회의장의 루마니아 방문 등 양국 고위급 교류 확대에 기여한 점이 특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최 차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어 나가기를 희망하면서 치옴펙 대사가 이임 후에도 한-루마니아 관계 증진에 지속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 차관은 지난해 우리 외교장관이 루마니아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해 방역경험을 공유하는 등 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온 것을 평가했다.
치옴펙 대사는 주한 대사로서 한국과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이임 후에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하여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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