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수마트라섬 서쪽 해상서 6.6 지진..'쓰나미 경보 無'(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쪽 해상에서 14일(현지시간) 규모 6.6 지진이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이 오후 12시30분쯤 시나방에서 남쪽으로 약 250㎞ 떨어진 니아스 섬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지진 규모를 7.2로, 진원까지의 깊이를 19㎞로 측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쪽 해상에서 14일(현지시간) 규모 6.6 지진이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이 오후 12시30분쯤 시나방에서 남쪽으로 약 250㎞ 떨어진 니아스 섬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독일 지질과학연구소(GFZ)는 진원까지의 깊이가 10㎞로 추정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지진 규모를 7.2로, 진원까지의 깊이를 19㎞로 측정했다. 다만 지진해일(쓰나미) 가능성은 없다고 봤다.
니아스 섬 주민인 고리스 투칸은 로이터 인터뷰에서 "진동이 꽤 길게 느껴져서 집 밖으로 피신했다"면서도 "주변에 딱히 피해를 입은 곳은 없었다"고 말했다.
현지 당국은 지진이 약 20초 동안 감지된 것으로 추정하면서 지진의 영향에 따른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마트라 북서부 해안에서는 2004년 규모 9.1의 강진이 발생해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스리랑카, 인도, 태국 등 9개국에서 23만여명이 사망하는 비극이 있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기자의눈]
- 김흥국 "한동훈과 저녁, 그는 콜라 난 막걸리…韓 너무 이뻐, 피부 곱고"
- 판사 출신 변호사 "최태원 회장, 무조건 엎드리는 게 방법…자업자득"
- 차두리 "바에서 뽀뽀한 여자? 그날 처음 봤다" 양다리 의혹에 해명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
- 김재중 "어린 나이에 母따라 감자탕 배달 창피했지만…"
- 케겔 운동이 저출생 대책?…"괄약근 쪼이자!" 서울시 캠페인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