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미래' 스킵 향한 찬사..노리치 동료, "점수 주자면 A+++"

박지원 기자 2021. 5. 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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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에서 올 시즌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떠난 올리버 스킵(20)을 향한 찬사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스킵은 올 시즌을 앞두고 노리치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기로 결정했다.

노리치는 스킵의 활약 덕분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다음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하게 됐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스킵은 올 시즌 종료 후 토트넘으로 복귀해 쓰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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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에서 올 시즌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떠난 올리버 스킵(20)을 향한 찬사가 계속되고 있다. 노리치 동료 알렉산더 테테이도 칭찬을 건넸다.

스킵은 토트넘의 미래로 평가되는 자원이다. 토트넘의 유스 출신으로 1군에서 간간이 활약을 보였다. 23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어린 나이에도 당찬 플레이를 보여주며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1군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현재 토트넘의 중원에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해리 윙크스, 탕귀 은돔벨레, 무사 시소코 등이 존재한다. 이에 스킵은 올 시즌을 앞두고 노리치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기로 결정했다.

스킵은 노리치에서 자신의 가치를 드러냈다. 이는 출전 시간을 보면 알 수 있다. 스킵은 리그 45경기에 출전해 3,863분을 뛰었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을 만큼 중용 받았다. 노리치는 스킵의 활약 덕분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다음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하게 됐다.

엄청난 활약을 펼친 스킵에 '동료' 테테이가 극찬을 건넸다. 테테이는 최근 영국 '이스턴 데일리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점수를 주자면 A+++다. 스킵은 20살 나이에도 성숙하고 기량이 출중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팀에서도 스킵과 같은 선수를 필요로 할 것이다. 스킵은 요즘 필요로 하는 현대적인 타입의 선수다"라며 "그는 장래가 촉망되는 믿을 수 없는 젊은 축구선수다. 또한 스킵은 좋은 사람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도 스킵에게 "미래 토트넘을 책임질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또한 조세 무리뉴 전감독도 "스킵은 아직 어리지만 미래에 주장을 맡길 수 있는 선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스킵은 현재 부상으로 인해 치료를 진행 중이다. 지난 45라운드 레딩과의 경기에서 스킵은 발쪽에 부상을 입었다. 당시 리그 우승 확정을 지은 뒤 세리머니를 펼치는 사진 속에 스킵은 보호 장화와 목발을 짚고 있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스킵은 올 시즌 종료 후 토트넘으로 복귀해 쓰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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