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백신 맞은 김부겸 신임 총리 "백신 접종은 대한민국 위한 연대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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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후 "백신 접종은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한 연대의식"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14일 오후 3시 20분쯤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30분간 휴식을 취한 뒤 내려와 "가을에 독감 예방주사 맞는 것과 별다른 게 없다"며 "코로나19라는 공포감 때문에 너무 두려워하시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 것 같다"고 접종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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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없어..코로나19 극복 위해선 모두 힘 합쳐야"
"백신 접종은 자신뿐 아니라 대한민국 공동체 위한 연대의식"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후 “백신 접종은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한 연대의식”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AZ백신 접종 후 몸 상태에 대해 “일부 아낙스필라시스 증이 있는 분이 있다는 데, 저는 그런 건 없었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이어 “우선 코로나19라는 것 때문에 우리 국민들의 삶이 지금 다 헝클어져 있는데 이걸 극복하는 방법은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지 않고는 극복이 안 된다”며 “누구는 예방 주사를 맞고 누구는 접종을 안 하고 이렇게 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총리는 “결국은 우리가 백신을 접종한다는 것은 자신 뿐 아니라 이웃과 대한민국 공동체 전체를 위한 우리들의 일종의 연대의식이고 단합된 행동”이라며 “코로나19라는 공동의 적과 전쟁을 하고 있는데, 우리가 단합되고 하나되고 또 그렇게 서로 힘을 합치지 않으면 극복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국민의힘 등 야당에서 총리 취임 자체를 협치에 어긋난 결정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판단은 국민들께서 하실 것”이라며 “우리 내각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국회 내에서 여야 가리지 않고 저희가 가지고 있는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들까지도 설명하고 필요하면 도움을 요청하고 그렇게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정훈 (hooni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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