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편의점서 흉기 난동..경찰 "만취 상태라 우선 귀가조치"

최수연 2021. 5. 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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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업주를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13일 오후 7시 20분께 부천시 내동 한 편의점에 술에 취한 상태로 들어가 문을 잠근 뒤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휘두르며 편의점 주인 50대 여성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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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경기 부천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업주를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13일 오후 7시 20분께 부천시 내동 한 편의점에 술에 취한 상태로 들어가 문을 잠근 뒤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휘두르며 편의점 주인 50대 여성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B씨는 A씨에게 저항하면서 편의점을 빠져나왔으며 다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에도 이 편의점에서 B씨를 밀치거나 소주병을 깨는 등 난동을 부려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나와 지인 사이를 이간질하려고 해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특수폭행 혐의로 A씨를 입건한 경찰은 A씨가 만취 상태인 점을 고려해 우선 귀가 조치했으며 14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해 신병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B씨는 "흉기로 나를 위협하던 A씨가 경찰에 붙잡힌 지 4시간 만에 풀려났다. 내가 사는 집도 다 알고 있어 불안한데 A씨를 풀어준 경찰이 이해가 안 된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제작: 황윤정·최수연>

<영상: 제보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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