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상의협의회, 새만금공항 조기건설 촉구

환경단체 중심 새만금공항 반대에 맞서 성명 발표
공항은 전북경제 위한 필수적 최대 현안

전라북도 내 상공회의소 협의체인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을 촉구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의 이번 성명은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하고 갯벌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새만금공항 건설 백지화를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새만금공항은 항공 오지라는 전북의 서러움을 떨치고 전북인의 자존감을 확보할 사업이라며 찬반을 논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새만금공항 건설은 전북경제의 체질개선과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업과 국제행사 유치 등을 위해 필수적인 전북 최대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을 접고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목적을 위해 지자체와 시민사회 도민 모두 하나의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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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