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과 NFL 한국인 스타가 만난다.. 손흥민-구영회 10월 런던 조우

김성진 2021. 5. 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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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미국프로풋볼(NFL) 무대를 누비는 한국인 스타가 드디어 만난다.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과 구영회(27, 애틀랜타 팰컨스)가 오는 10월 런던에서 만난다.

애틀랜타는 10월 10일 뉴욕 제츠전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2019년 두 차례 NFL 경기를 유치했고 이번에 애틀랜타-뉴욕전 외에 마이애미 돌핀스-잭슨빌 재규어스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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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미국프로풋볼(NFL) 무대를 누비는 한국인 스타가 드디어 만난다.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과 구영회(27, 애틀랜타 팰컨스)가 오는 10월 런던에서 만난다.

애틀랜타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새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새 시즌 일정에서 눈에 띄는 점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의 경기다. 애틀랜타는 10월 10일 뉴욕 제츠전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NFL은 일부 경기를 미국 외 국가에서 연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2019년 두 차례 NFL 경기를 유치했고 이번에 애틀랜타-뉴욕전 외에 마이애미 돌핀스-잭슨빌 재규어스전도 열린다.

애틀랜타는 이 경기를 기념해 인스타그램에 의미 있는 이미지를 게재했다. 손흥민과 구영회가 나란히 킥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애틀랜타의 런던 경기로 두 선수가 직접 만나게 됐다.

손흥민은 명실상부 EPL을 대표하는 스타다. 이번 시즌 EPL서 17골 10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구영회는 지난 시즌 필드골 성공률 88.6%를 기록하며 생애 첫 프로볼(올스타전)에 선발됐다.

두 선수는 지난 3월 화상 대화로 만남을 가진 바 있다. 그러나 아직 실제 만난 적은 없다. 당시 두 선수는 대화를 하면서 서로 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애틀랜타 팰컨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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