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일회성 비용 탓에 순이익 1억원, 99.6%↓

2021. 5. 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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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순이익 1억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올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억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253억원) 대비 99.6% 감소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일회성 비용이 368억원 발생해 이익이 많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판매 조직을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떼내면서 분리 비용 191억원, 변액보험 일시납 상품의 사업비 수령 방식 변경으로 177억원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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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순이익 1억원을 올리는 데 그쳤다.

미래에셋생명은 14일 이러한 내용의 1분기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올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억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253억원) 대비 99.6% 감소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9528억원, 영업이익은 91.7% 줄어든 24억6500만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일회성 비용이 368억원 발생해 이익이 많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판매 조직을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떼내면서 분리 비용 191억원, 변액보험 일시납 상품의 사업비 수령 방식 변경으로 177억원이 발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신계약가치는 31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6% 증가했고, RBC비율도 전년 말보다 4.7%포인트 증가한 229.4%를 기록해 이익 체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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