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안재현 "2년 쉬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어려웠다" 고백(스프링캠프)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안재현이 티빙 오리지널 예능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연출 나영석, 박현용)를 통해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5월 14일 오후 공개된 ‘스프링 캠프’ 3화, 4화에서 '신서유기' 멤버들이 YB(안재현, 규현, 송민호, 피오)와 OB(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두 팀으로 나뉘어 봄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안재현은 '스프링캠프'를 통해 2년여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2016년 '신서유기' 시즌2에 고정 멤버로 합류한 이래 2018년 방송된 시즌6, 그리고 특별판인 '강식당' 시리즈까지 함께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안재현은 개인사로 인해 2019년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3' 출연을 끝으로 휴식기를 보냈다. 이에 '신서유기' 시즌7, 시즌8은 안재현 없이 제작됐다.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안재현과 재회한 규현은 "난 계속 봐서 그런가. 재현이 익숙한 거야. 가끔 만나서 (술) 마시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안재현은 "너무 오랜만에 진짜. 2년을 쉬었잖아. 어떻게 해야 되지.. 어려웠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피오는 말없이 안재현의 손을 꼭 잡아줬다.

안재현은 피오에게 "너도 생각이 많을 거 아니야. 군대도 가야 하고 제약이 많잖아"라고 말했다. 피오는 "너무 사랑 많이 받아서 감사하고. 그냥 신기하다. 신기하고 계속 좋다"며 미소 지었다.

(사진=티빙 '스프링캠프'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