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수학의 본질과 잠재력 '슈퍼매스'

이수지 2021. 5. 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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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수학을 타고난 재능과 소질에 달린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수학은 재능과 소질만큼이나 선천적인 조건에 영향을 받는다.

저자는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를 함께 일컫는 말) 분야에서 여성과 유색인종의 상대적 부재는 잘 알려진 문제라고 지적한다.

이는 타고난 재능에 따른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 교묘하게 이들을 수학에서 멀리 떼어놓는 시스템의 문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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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슈퍼매스 (사진=비아북 제공) 2021.05.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많은 사람이 수학을 타고난 재능과 소질에 달린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수학은 재능과 소질만큼이나 선천적인 조건에 영향을 받는다.

저자는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를 함께 일컫는 말) 분야에서 여성과 유색인종의 상대적 부재는 잘 알려진 문제라고 지적한다. 이는 타고난 재능에 따른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 교묘하게 이들을 수학에서 멀리 떼어놓는 시스템의 문제라는 것이다.

수학은 보편적인 언어인지, 다음 수를 예측할 수 있는지, 편견을 없앨 수 있는지, 기회의 문을 열어줄 수 있는지, 아름다울 수 있는지 등 다섯 개의 질문을 던진다.

수학의 본질과 잠재력을 인지하고, 그 힘의 가능성과 위험성을 감각하고, 끝내 그 힘을 다루는 즐거움을 찾고자 했다. 애나 웰트만 지음, 장영재 옮김, 320쪽, 비아북, 2만원.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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