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밀입국 막자" 태안해경-해안경계부대 통합 교신체계 구축

이은파 2021. 5. 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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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해상 마약 밀수와 밀입국을 막기 위해 지역 해안 경계 부대인 육군 32사단 충절부대와 통합 재난 안전 통신망 교신체계를 새로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성창현 태안해경 서장은 "이번에 새로운 교신체계 구축으로 마약 밀수와 밀입국 미식별 선박 확인 등 해양 치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한 해안 경계를 위해 군·경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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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 통합 재난 안전 통신망 교신 점검하는 태안해경 [태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해상 마약 밀수와 밀입국을 막기 위해 지역 해안 경계 부대인 육군 32사단 충절부대와 통합 재난 안전 통신망 교신체계를 새로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해경과 군은 사용하는 통신망이 서로 달라 비상 상황 발생 시 정보공유와 공동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태안해경은 이번에 교신 채널 추가 확보를 통해 해경 상황실은 물론 최일선 경비함정과 파출소에서도 통합 단말기 하나로 충절부대와 직접 교신이 가능해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성창현 태안해경 서장은 "이번에 새로운 교신체계 구축으로 마약 밀수와 밀입국 미식별 선박 확인 등 해양 치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한 해안 경계를 위해 군·경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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