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 SK, 다음달 최대 4000억원 규모 공모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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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다음달 최대 4000억원 규모로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
지난 2월 녹색채권을 발행한 지 석달 여만의 추가 발행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는 다음달 4일께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SK는 지난 2월 24일 녹색채권 총 3200억원어치를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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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K가 다음달 최대 4000억원 규모로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 지난 2월 녹색채권을 발행한 지 석달 여만의 추가 발행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는 다음달 4일께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 28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 흥행 시 회사채 발행액을 4000억원까지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채권은 5,7,10년 만기로 구간을 나누어 발행한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았다.
SK의 신용등급은 AA+로 우량한 만큼 넉넉한 기관자금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SK는 지난 2월 24일 녹색채권 총 3200억원어치를 발행한 바 있다. 이번 채권발행은 차입금 상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장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이 기준금리 조기인상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회사채를 발행해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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