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1분기 영업익 2846억원..전년 대비 96.7%↑

김성훈 기자 2021. 5. 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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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

메리츠증권은 오늘(14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6.7% 증가한 28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06.8% 늘어난 211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순이익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주식 열기 등 우호적인 금융시장 환경에 힘입어 분기 기준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매출액은 31.6% 감소한 4조837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적극적인 금융시장 대응을 통해 기업금융(IB)뿐만 아니라 자산운용, 리테일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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