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지상 14층 규모 행복기숙사 건설 착공..900여명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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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상지대가 900명이 넘는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행복기숙사를 건설한다.
상지대는 14일 오후 2시 대학 신축 기숙사 부지에서 행복기숙사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신축 행복기숙사는 총 915명을 수용할 수 있다.
정대화 총장은 "이번 기숙사 신축을 통해 학생들이 학내 머물면서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마련하게 됐다"며 "완공될 때까지 아무 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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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 상지대가 900명이 넘는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행복기숙사를 건설한다.
상지대는 14일 오후 2시 대학 신축 기숙사 부지에서 행복기숙사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설이 추진되는 행복기숙사는 지하1층, 지상14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내년 12월 준공될 전망이다.
기존 대학 기숙사인 믿음관과 맑음관 사이에 들어설 예정이다.
신축 행복기숙사는 총 915명을 수용할 수 있다.
2인실 454실, 장애우실 7실이 각각 마련되며 기숙사생의 편의를 위해 식당, 체력단련실, 카페, 편의점, 세탁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정대화 총장은 “이번 기숙사 신축을 통해 학생들이 학내 머물면서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마련하게 됐다”며 “완공될 때까지 아무 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지대는 LH와의 협약을 통한 청년기숙사 제공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 6월 양 기관은 청년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기숙사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9월 50호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222호의 기숙사를 신축, 학생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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