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협회, 제4대 회장으로 반상배 회장 선출

박윤균 2021. 5. 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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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노력
한국인삼협회는 반상배 회장을 제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는 12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협회 의장(회장)으로 단독 출마한 반상배 현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부의장(부회장)으로는 정종수 현 부회장, 감사는 손종봉, 신인성 현 감사가 연임됐다. 임기는 15일부터 시작한다.

반 회장은 당선소감으로 "코로나19, 인삼가격 하락 등으로 인삼농가의 생존과 산업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인삼가격 안정을 위해 수급조절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협회가 인삼산업법에 따른 생산, 가공, 유통, 제조, 수출 등 다양한 부문의 이익을 대변하는 만큼 부문별 협의체를 구성해 소통할 수 있도록 협회를 개방화·투명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반 회장은 고려인삼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전 세계에 알려 향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 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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